코미디언 김준호(48) 김지민(40)이 내년 결혼한다.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측은 11일 “김준호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김지민에게 프로포즈를 한 게 맞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 함구했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는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기정 사실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2년이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동반 출연 및 서로를 언급했다. 개그계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준호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6년 결혼했고, 2018년 이혼했다. 이후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과 ‘미운우리새끼’ 등 모습을 비췄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동해에 어머니에게 집을 지어 선물하는 등 빼어난 효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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