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FT아일랜드 출신 최민환이 두 달여의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사진출처=최민환 SNS 사진 캡처

최민환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프리(팬덤명)에게, 소속사와 관계없이 한 마디만 하겠다. 회사에 소속돼 있다 보면 또 그룹에 속해 있다 보면 나의 입장보다는 지킬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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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민환은 전 부인 율희의 폭로로 인해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날 “난 언론에 나온 대로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라며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라는 것도 안 한 걸 어떻게 증명해야 하나. 그래서 더욱이 할 말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다”면서 “이걸 믿어 달라고 하는 것도 내 생각으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정확한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 나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최민환은 또 “진짜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난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에 한 팬이 “XX랑 YY랑 두 개 씩 준비해 자려고 한 건 뭔가? 성매매를 안 했다고는 하지만 업소를 안 갔다는 말은 끝까지 못하는 건가?”라고 묻자, 최민환은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는 묶은 지 오래 돼서 콘돔은 필요 없는데 왜 궁금증이 생기는 걸까”라고 일축했다.

사진출처=FNC엔터테인먼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라붐 출신의 율희와 결혼해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5월 이혼했다.

당초 최민환이 세 아이의 양육을 맡으면서 율희를 향해 선을 넘은 비난이 쏟아졌다. 율희는 그러한 상황에서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사진출처=율희 유튜브 영상 캡처

당시 율희는 “내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아이들의 엄마라는 얘기를 하는 것조차 사람들은 비난했다. 그래서 모든 걸 바로잡고자 얘기를 하게 된 거다. 난 아이들의 엄마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 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폭로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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