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류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매각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7세 어린이가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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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이 2016년 법인 유컴퍼니유한회사 명의로 매입했던 용산구 단독주택 명의가 2017년 7월생 박모씨로 이전됐다.
부동산 등기부를 보면 부동산매매계약이 체결된 건 지난달 20일이다.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된 것은 계약 체결 한 달 만인 이달 19일이다.
담보 설정이 없다는 점에서 7세인 이 어린이는 매매대금 63억원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 접수 당시 주소지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박화목 대표이사, 이수현 디자이너 부부의 거주지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데이지꽃’으로 잘 알려진 유명 의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의 대표다. 이를 봤을 때 매수인이 이들의 자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집은 유아인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했던 곳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이뤄진 단독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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