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국가애도기간에 시끄럽다.
전종서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촬영 대기 중 차 안에서 찍은 전종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게시물에는 ‘난 알아, 너가 사랑하는 것에 지친걸’, ‘사랑할 사람이 없는 것도’, ‘진짜가 널 잡으면 넌 익사할 거야’, ‘사랑에 빠질 수밖에’ 등의 칸예 웨스트(Ye)의 ‘BOUND2’ 가사도 담겼다.
촬영 중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려는 의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국가애도기간에 이같은 셀카를 올리는 것은 좀 눈치가 없지 않냐는 의견이 나왔다.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전종서는 사진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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