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이 제작진 태도에 욕을 먹고 있다.
1일 방송에서 해당 PD는 카메라를 들고 산골을 찾았고 오지에서 집 세 채를 짓고 사는 노인을 만났다. 주인공은 직접 지은 황토방에서 지낸다고 했지만 PD는 “저는 아직 황토방이 좋을 나이는 아니다”라고 대응했다. 주인공의 드럼 연주를 보고서는 밭일을 하라고 권유했다.
직접 기른 닭을 잡아 숯불구이를 해주겠다는 말에 “저는 튀긴 것만 좋아해서”라고 말했다. 특히 정성스레 구워준 닭을 보며 탄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분개했다. 해당 PD의 언행이 불편했다는 반응이 많았다.시청자 게시판에 비난글이 폭주하는 이유다. 해당 PD는 물론 내용을 그대로 송출한 MBC 전체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일과 2일 ‘오늘N’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지산골 남자 PD 무례하고 예의없네요”, “오지산골편 남자PD 바꿔주세요. mbc실망입니다”, “오늘N 시골집 할아버님께 왜 그렇게 무례하고 예의없었나요?”, “PD는 당장 할아버지와 시청자에게 사과하라”, “피디 교체 원합니다” 등의 글이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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