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이혼 후 처음으로 인스타그램을 업뎃해 눈길을 끈다.
8일 황재균은 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곡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 피닉스처럼”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게시물은 지연과의 이혼설이 불거진 이후 비활성화했던 계정을 다시 살려 처음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약 1년 반 만인 지난해 6월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한 달여 만에 조정이 성립되며 부부의 연을 끝냈다.
당시 지연은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을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재균 또한 “성격 차이로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합의했다”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은 끝났지만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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