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42)가 엄마가 된다. 애 아빠는 불륜 관계인 영화감독 홍상수(64)다.

김민희 홍상수
온라인 커뮤니티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해 올해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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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사람이 다정하게 마트에서 장보는 모습과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 등을 포착해 공개했다. 홍상수는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검사·검진을 따라다니는 등 새 아이에게 지극정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가 임신한 아이는 출산 후 홍상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오른다. 다만 아이의 모친은 홍상수 아내인 A씨다.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기 호적에 올릴 수도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홍상수 아내 A씨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A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외동딸의 학비까지 끊어버렸다는 내용이다.

A씨는 2017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생활비는 내가 벌고 있고 딸 유학비도 나와 친정에서 보태고 있다”며 “30년 동안 부부 사이가 정말 좋았다. 집돌이였고 집밥도 좋아했다. 부부사이가 나빠서 저러는 게 아니다. 내 느낌엔 남편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었다.

김민희 홍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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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게 이혼이란 없다. 남편이 큰소리치고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남편은 그럴 사람”이라며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김민희를 쳐다보고. 남편은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말로 끝난 부부 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하지만 난 부부 생활의 기회를 더 주고 싶다”며 “30년 동안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 이대로 결혼생활을 끝낼 수는 없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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