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가 SBS 연예대상에서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이현이는 대상후보다.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는 이현이가 “대상을 받기 위해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퇴사시킬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남편 홍성기는 삼성전자에 근무 중이다.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다.
이경규는 기혼 여성 최초로 대상을 받고 싶다는 이현이에게 “박미선 봐라. 이봉원 사업 망한 이야기로 몇십 년 해 먹었지 않았나”라고 말하며, 남편의 삼성전자 퇴사를 조언했다.
이에 이현이는 “도박은 안 되지만, 대상을 위해서라면 퇴사를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면서 “하지만 남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직접 의견을 물어보고 싶다”고 질문을 넘겨싿.
이에 홍성기는 “이현이 씨 대상을 위해서 퇴사를.. 하지 않겠다”면서 “육아 휴직 정도는 생각할 수 있지만 퇴사는..”이라 센스있게 받아쳤다.
그러나 네티즌 반응은 싸늘했다. 네티즌들은 “작가가 쓴 대본이라면 때려쳐라”, “노잼이다”, “질문 수준하고는”, 감성이 1990년에 멈춰있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이는 지난 2012년 남편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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