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 측이 직장 내 괴롭힘 의혹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 기상캐스터에 대해 “현재까지 직접 가해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영, 오요안나](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5/02/converted_image-1-1.webp)
현재 유족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한 명인데, ‘김가영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보인다.
7일 오요안나 유족 측 변호인인 전상범 변호사는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고인의 동료 중엔 주된 가해자가 있고, 단순 동조하거나 방관을 한 사람도 있다”면서 “유족이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현재 단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드러난 자료에 따르면 김가영은 직접 가해자가 아니고 민사소송을 제기한 대상도 아니다”며 “유족들은 방관자에 불과한 사람이 주된 가해자로 오해받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박하명, 최아리](https://turbonews.co.kr/wp-content/uploads/2025/02/converted_image-2-3-1024x531.webp)
그러면서 전 변호사는 “직접 가해자가 아닌 동료가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진실을 함께 밝히길 희망한다. 마음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진실을 밝히는데 동참할 것을 권했다.
현재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한 MBC 기상캐스터은 김가영 외에 이현승, 박하명, 최아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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