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17일 고(故) 배우 김새론의 빈소를 찾았다.

원빈은 이날 오전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추모했다. 원빈과 아내 이나영의 기획사는 부부의 이름으로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냈으며, 원빈은 빈소에서 침통함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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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온라인 커뮤니티

원빈은 과거 2010년에 영화 ‘아저씨’에서 범죄조식에 납치된 꼬마 소미(김새론)’을 구하는 ‘테식’역을 맡은 바 있다. 당시 10살이던 김새론과 연기 호흡으로 영화는 화제가 됐으며, 김새론 역시 이 영화를 통해 배우로 주목받았다.

빈소에는 원빈 외에도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 고인과 친했던 배우들도 찾아 조문했다. 배우 공명과 FT아일랜드는 근조화환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 사망
김새론 인스타그램

앞서 고인은 16일 저녁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발견한 후 신고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별도의 유서가 발견되지도 않았다.

김새론은 활발하게 배우 활동을 하던 중 지난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연극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논란이 일자 하루만에 하차했다. 고인의 빈소는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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