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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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창옥쇼2’에 나온 사연이다. 한 70대 노부부가 저녁으로 치킨을 배달시켰다. 무국물을 버리고 온 할머니는 그때 이혼을 결심했다.
할아버지가 다리 2개를 먹어버린 것. 할머니가 이혼하자고 선언하니, 할아버지는 황당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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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당신이 다리 2개 먹어서 화가 난 게 아니다. 지난 40년을 당신이 나를 이렇게 대했다”고 토로했다.
김창옥은 “할머니는 그걸로 이때까지 살았던 삶이 마치 적립금 타듯이 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기적이다”, “할머니는 수백번 참고 말한 거다”, “평생 쌓인 무시와 결례의 결과”, “닭다리 뿐이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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