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28)과 임지연(33)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같은 입장을 전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도현과 임지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날 무렵인 지난해 여름 배우들이 참가한 워크숍에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같은 소식에 과거 둘의 열애설을 제기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1일 디시인사이드에는 “ㅇㅈㅇ ㅇㄷㅎ 사귄다는데 이도현은 알겠는데 ㅇㅈㅇ는 누구냐”는 글이 올라왔다. 뒤이어 “이도현 여친은 누구냐? 댓글에 ㅇㅈㅇ이라는데 임지연하고 사귀는 거냐”는 게시글도 등장했다.

한편 임지연은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한다. 이도현도 JTBC 새 드라마 ‘나쁜 엄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