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영(49)이 솔로인 이유를 밝혔다.

이민영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을 ‘극 I형(내향형) 인간’이라고 소개하며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가까워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누군가와 함께 사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며 “집순이이다 보니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지금 이런 생활이 지속되는 게 더 자연스러웠지 않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며 “왕자님이 저한테 뚝 떨어져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집에 오래 있는 걸 자주 한다. 일이 없으면 아예 안 나간다”고 했다. 그러나 연말 해외여행은 즐긴다며 “친구들은 다 가족과 아이들이 있으니까 제게는 그런 큰 행복은 없지만 (여행이) 유일한 삶의 낙”이라고 했다.
1976년생인 이민영은 2006년 동료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폭행 시비 등 논란으로 12일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으로 알려졌다.
1.자주 마시면 탈모 쉽게 온다는 이 음료수
2.장제원이 여비서한테 보낸 문자 “그렇게 가버리면 내 마음은…”
3.‘천녀유혼’ 왕조현 근황…흰색 가운 입고 “영적 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