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45)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심형탁은 오는 7월 4년간 교제한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후 한국에서도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심형탁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예비 신부와의 결혼 과정을 공개한다. 그의 여자친구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고, 방송은 이달 10일부터 전파를 탄다.
평소 애니메이션과 피규어 마니아로 유명한 심형탁은 방송 녹화 차 일본을 방문했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심형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부와 손잡고 있는 뒷모습 사진을 올리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