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본명 라리사 마노반)가 생일을 맞아 정성스럽게 차려진 한식 생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사는 28일 자신의 SNS 채널에 생일을 기념하는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리사는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특히 한식 위주의 생일 밥상이 화제를 모았다.
밥상에는 전통 생일 음식인 미역국을 비롯해 김치, 각종 전, 잡채, 고기 요리 등 한국 가정식 메뉴가 가득 차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한식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진 리사는 이번에도 남다른 ‘한식 애정’을 보여주며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리사의 생일을 맞아 블랙핑크 멤버들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제니는 “엘라스티걸 생일 축하해! 항상 최고의 날을 보내”라는 문구와 함께 리사의 별명을 태그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지수는 “언제나 너의 편이 될게. 넌 나의 락스타”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로제 역시 “내 영원한 친구 라리사, 사랑해”라는 글로 우정을 전했다.
리사는 현재 1인 기획사 ‘LLOUD’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독립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월 28일에는 첫 정규 솔로 앨범 ALTER EGO를 발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FXCK UP THE WORLD (Vixi Solo Version)’를 포함해 ‘Elastigirl’, ‘Thunder’, ‘BADGRRRL’, ‘Lifestyle’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뿐만 아니라 리사는 이달 초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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