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테이가 라디오 생방송 중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깝다”고 말한 것을 두고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장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을 언급하며 “참 안타깝다”는 짧은 소회를 밝혔다. 해당 발언은 즉시 청취자들의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라디오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행자가 정치적 사안에 감정을 섞어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도대체 뭐가 안타깝다는 것이냐”는 비판이 이어졌으며, 일부는 발언을 두고 편향적인 시선이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았다.

반면, “사람이 세상을 떠난 일인데 안타깝다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죽음 앞에 감정을 표현한 것에 과도한 비판이 쏟아지는 듯하다”는 의견도 존재해, 청취자들 사이의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장제원 전 의원은 성폭력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3월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고인의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전했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부총장으로 재직 중 비서 A 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생전 해당 혐의를 부인해 왔다. 고소인 측은 4월 1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고인의 사망으로 인해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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