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최근 불거진 ‘아파트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유연석은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당황스러운 이슈와 기사가 있었다”며 지난달 있었던 논란을 언급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써 과거 아버지가 아파트 경비원으로 재직하던 시절 입주민이었던 유연석에게 멸시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연석 측이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해당 네티즌은 돌연 하루 만에 “질투심에 글을 썼다”며 사과했다.
유연석은 “여러분은 다 아실 거라 믿는다. 상심하지 마라.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다”며 “여러분이 저를 믿듯이 저도 저를 믿는다. 많은 분이 응원 보내주셔서 크게 상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한 팬이 ‘착한 유연석 건들지 마라’라는 댓글을 쓰자 유연석은 “맞아요. 저 건들지 마세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