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 사망 1주기… 팬들 추모 물결에 ‘그리운 목소리’ 남아

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작품과 인생을 기억하며 애도하고 있다.

박보람
박보람 인스타그램

사망 당시 상황

2024년 4월 11일, 박보람은 몇몇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취한 상태로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 그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지인 A씨의 집에서 여성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로 향했다가 그 자리에서 쓰러졌으며, 지인들은 화장실에 간 박보람이 돌아오지 않아 가보니 쓰러져 있어 119와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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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결과

당시 경찰과 의료진의 발표에 따르면, 박보람의 사인은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되었다. 부검 과정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이는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젊고 밝은 미래를 앞두고 있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크나큰 충격으로 남아있다.

팬들과 대중들에게 남긴 영향

1994년생인 박보람은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으며,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 그녀의 음악은 예리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녀가 남긴 노래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올라있으며, 그녀의 목소리는 팬들의 가슴 속 깊이 새겨져 있다.

슈퍼스타K2에 참가한 박보람 모습
슈퍼스타K2에 참가한 박보람 모습 /유튜브 채널 ‘Stone Music Entertainment’ 영상

영원한 기억 속으로

그녀의 첫 기일을 맞아, 수많은 팬들이 그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과 팬 카페에서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너의 노래가 그리워”, “항상 기억할게” 등의 메시지로 그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표하고 있는 것이다. 박보람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녀의 음악과 이야기는 청중의 마음에 남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그녀의 짧지만 인상적이었던 생애를 통해 우리는 그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리워하게 됐다. 이 기회를 통해, 고인이 남긴 음악을 다시 한번 들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그녀의 재능과 열정, 그리고 따뜻한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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