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김새론이 생전 신내림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11일 “김새론이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유명 신당에서 내림굿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진호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김새론은 처음에는 신내림에 대한 생각이 없었지만, 반복된 악몽과 신체적 고통, 삶의 난관 속에서 내림굿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배우로 복귀하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던 김새론은 “신내림을 받으면 연기를 다시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크게 흔들렸다고 이진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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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굿 결심 과정에는 지인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압구정의 한 펍 사장이 김새론에게 조언을 했으며, 이 펍의 가족 중 한 명이 신내림을 경험한 바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장은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의해 CCTV 및 녹취록과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김새론이 신내림을 받게 된 배경에는 두 가지 주요 요인이 있었다고 한다. 첫째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 급격히 악화된 현실이었다. 연예 활동이 끊긴 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던 김새론은 생활고에 시달렸고, 알바 장소에 찾아오는 스토커 문제까지 겹쳤다. 이진호는 “김새론은 지인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는 연애 문제였다. 김새론은 지난해 7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성과 교제하다 헤어진 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는 “다 미친 것 같아요”라고 고백하는 김새론의 음성도 포함됐다.

신내림 이후 상황은 더욱 복잡해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새론은 당초 1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의 비용으로 내림굿이 마무리될 줄 알았지만, 이후 두 차례 추가 굿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다시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끝내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김새론은 추가 굿을 받지 않으면 배우 생활이 어렵다는 말에 절망했다”며 “그 과정에서 큰 심리적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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