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에서 이기상 선생님의 교재 속 한 페이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수능 지리 과목 문제에 대한 해설과 함께, 정답률이 낮았던 이유를 짚는 문장으로 시작되는데, 특유의 직설적이고 유머 섞인 어조가 학생들 사이에서 “뜨끔하게 만든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제는 지도 속 지역을 보고 각 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묻는 비교적 기본적인 유형이다. 그러나 정답률은 낮았고, 이에 대해 이 선생은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왜 학생들이 어렵게 느꼈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설마? 혹시?”라며 학생들이 잘못된 추론을 했을 가능성까지 짚으며, “정말 그런 이유로 이 문제를 틀렸다면 난감하네요”라는 표현으로 학습자의 허를 찔렀다.

특히 이 선생 특유의 말투와 친근한 문장은 “문제를 틀린 나 자신이 민망해진다”, “혼나는 느낌인데 웃기다”는 학생 반응을 이끌며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공유되고 있다.
해당 교재는 단순한 정답 해설을 넘어, 사고의 흐름을 유도하고 스스로 오답의 원인을 점검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기상 샘 교재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걸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며 학습 효과를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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