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의 남편 최시훈에게 너의 연애 출연진 간 진실공방 논란의 불똥이 튀었다.

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시훈은 현재 에일리와 함께 신혼여행 중이며, 해당 논란과 관련한 공식 입장은 귀국 이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진 리원으로부터 “해외 일정을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이후 구체적인 식사·데이트 동행 요청으로 이어져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슷한 제안을 받은 출연자가 또 있다”고도 밝혀 파장을 키웠다.
이에 리원은 SNS로 즉각 반박했다. 그는 “문제의 ‘해외 일정’ 발언은 음식 취향에 대한 대화 중 장난으로 오간 이야기일 뿐”이라며, “상호 동의 없는 불편한 기억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리원은 해당 정황을 뒷받침하기 위해 일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자이크 처리된 인물 정보가 누리꾼들에 의해 밝기 조절 등을 통해 추측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메시지 일부에 등장한 “최시훈이야. 에일리 남편 분”이라는 문장이 포착되면서, 최시훈이 리원이 언급한 ‘빌보드 코리아 관계자’ 또는 ‘소속사 대표’라는 주장에 휘말린 것이다.
현재 최시훈이 실제로 빌보드 코리아와 어떤 관계인지, 리원의 소속사와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해 에일리와 최시훈 측은 “사실 관계 확인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한편 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으로,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최근 리원의 과거 아프리카TV 성인 콘텐츠 방송 경력 또한 드러나며 연이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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