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건강 위기를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5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는 이경규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와 함께 건강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이경규는 “50대까지는 건강에 자신이 있었고, 건강검진도 받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술을 블랙아웃 될 정도로 마시다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이 찾아왔다”며 위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장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됐다.

그는 “약을 두고 해외에 나갔다가 현지에서 고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했다. 귀국 후 위궤양이 터져 병원에 실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망막에 스크래치가 생겨 실명 위기도 있었고, 당뇨까지 발견됐다”며 연이은 건강 이상을 전했다.
극복의 전환점은 식습관이었다. 그는 “아침엔 계란 2개, 김 2장, 과일 1개만 먹고, 점심과 저녁은 현미밥에 간고등어와 김치를 먹는다”며 ‘저속노화 식단’을 공개했다. 1년간 이 식단을 실천한 결과, 당뇨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정희원 교수는 “의사들은 생활습관 개선을 신뢰하지 않지만, 이경규씨처럼 실천하면 약 없이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삶의 질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대신 삶의 낙은 사라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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