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53)가 올해 결혼한다.

윤정수는 8일 오전 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서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 집 어르신도 다 만나 뵀다”며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정수의 결혼 상대는 12세 연하인 1984년생 필라테스 강사다. 6~7년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대단한 도전’ ‘일밤’ ‘무모한 도전’ ‘느낌표’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윤정수는 2008년 자신이 투자했던 후배의 사업 실패와 연대보증 문제로 약 30억원의 빚을 지기도 했다.
당시 윤정수는 약 20억 원대를 호가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 등 모든 재산을 처분해 빚을 갚고 남은 빚을 탕감받았다. 또 2013년에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2019년 신용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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