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41)이 남녀 통합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배우로 등극했다.

포브스 등에 따르면 요한슨은 최근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흥행에 힘입어 주연작 글로벌 누적 수익을 가장 많이 올린 배우가 됐다.
지난 4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개봉 첫주 북미에서만 1억4730만 달러(약 2018억원), 전 세계적으로는 3억1830만 달러(약 4362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다.
이를 통해 요한슨은 지난 20여년간 주연작 36편을 통해 146억1000만 달러(약 20조698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인 배우가 됐다.
마블 스타인 사무엘 L. 잭슨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치고 할리우드 새 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집계에 조연 출연작의 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잭슨은 71편으로 146억 달러(약 20조 487억원), 다우니 주니어는 45편으로 143억 달러(약 19조6368억원)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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