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규(55)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쯤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지인들과 술자리 후 귀가를 위해 차를 몰고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송영규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송영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규는 일간스포츠에 “정말 너무 죄송하다. 제가 미쳤었나 보다.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망치게 됐다”며 “무조건 제가 잘못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새로운 지인이 찾아와 편의점에서 이야기를 좀 나누던 사이에 기사님이 가셨다”며 “집까지 5분 거리도 안 되어 당시 내가 잘못된 판단으로 크루즈 컨트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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