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홍영기(31)가 홍콩에서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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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홍콩에서 미니백 들고 다녀도 안전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최근 다녀온 홍콩 여행을 언급하며 “홍콩에서 완전 안전했다”고 말했다. 다만 “사기당한 건 한번”이라며 “택시기사가 가짜 돈으로 거슬러줬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외국인에게 사기 치는 건 어딜가나 똑같다” “큰 금액은 아니었길 바란다” “여행 중 그런 일 겪으면 정말 당황스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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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사업과 함께 유튜브·틱톡에서 활동 중이다. 21살이던 2012년에는 3살 연하 이세용과 혼전 임신으로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