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디즈니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촬영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스파이더맨
네이버 영화 스틸컷

21일 미 연예전문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홀랜드는 지난 19일 오전 런던에서 30여㎞ 떨어진 왓포드 리브스든 스튜디오 세트장에서 촬영 중 추락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가벼운 뇌진탕을 입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홀랜드는 며칠 동안 촬영을 중단하며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홀랜드는 사고 다음 날인 지난 20일 약혼자인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런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형제들과 함께 운영하는 자선 단체 ‘브라더스 트러스트’를 통해 퀴즈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홀랜드는 몸이 좋지 않아 일찍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홀랜드의 부친 도미닉은 “아들이 당분간 촬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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