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지민의 부친에 이어 지민의 동생이 아동복지전문기관 고액 기부자 명단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삼부자가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린 건 이들이 처음이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BTS 지민 부자와 형제가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출범한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액기부자 네트워크다.
지민은 2021년 부산 지역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과 코로나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가정 지원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그린노블클럽 회원이 됐다.

이듬해엔 지민의 아버지가 초록우산 인재 양성 지원사업인 ‘아이리더’ 후원에 참여해 같은 클럽에 가입했고, 올해는 군 복무를 마친 지민의 동생 박지현씨가 이 클럽에 합류했다.
초록우산은 지민의 부친에게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감사패를, 지민에겐 최불암 초록우산 전국후원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민 외에도 BTS 제이홉, 송일국 등이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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