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기자 조정린의 남편이 공개됐다.

14일 스포츠서울은 조정린의 웨딩사진을 보도했다. 조정린은 지난달 25일 결혼했다. 남편은 법무법인(유한) 서울센트럴의 권우상 변호사다. 

권 변호사는 조정린보다 2살 연상인 1982년생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웨딩 사진에서 조정린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별을 쏘다’(2002),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등에 출연했다.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러다 2012년 조선일보 공채시험에 응시, 1차 서류관문을 통과한 뒤 2차 필기시험에는 낙방했다. 같은 해 개국한 TV조선 기획취재부의 인턴기자로 채용됐다가 신입사원 공채 방송기자 부문에 최종합격해 현재 TV조선 기자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