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49)과 중국인 전남편 진화(31)가 한국에서 재회했다.

이들의 근황은 방송인 박슬기가 1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전해졌다. 박슬기는 “만남의 광장 롯데월드. 소원 언니 가족 만남 너무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함소원과 진화, 그리고 두 사람의 딸 혜정 양이 포즈를 취한 사진이다. 박슬기는 “혜정이 많이 컸당”이라는 글도 남겼다.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인 진화와 혼인신고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같은 해 12월 딸을 출산하고 가족과 함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여러 차례 불화설과 이혼설에 휩싸였던 둘은 2022년 12월 이혼을 결정했다가 자녀를 위해 재결합했으나, 결국 다시 파경을 맞았다.
다만 함소원은 작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딸이 원한다면 저는 (재결합)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며 “서류상 이혼은 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지 나도 지금 여기서 확실하게 말은 못 하겠다”며 재결합 여지를 남겨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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