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YTN 아나운서의 남편인 백성문 변호사가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인스타그램

31일 유족에 따르면 백 변호사는 이날 오전 2시 8분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2세다.

백 변호사는 경기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2007년 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생전 MBN ‘뉴스파이터’와 JTBC ‘사건반장’ 등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백 변호사는 김선영 아나운서와 2019년 11월 결혼했다. 김 아나운서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 아나운서는 백 변호사 투병 기간 인스타그램에 남편을 언급할 때면 언제나 ‘스트롱 맨(stron gman)’이라는 해시 태그를 달며 응원을 보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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