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이 운영 중인 계란 브랜드 ‘우아란’이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난각번호 4번 계란을 30알에 1만5000원에 파는 건 과도한 가격 아니냐”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 난각번호 ‘4번’… 일반 농장형 사육인데 ‘프리미엄’ 가격?
문제의 핵심은 난각번호다. 식약처 규정에 따르면 난각번호 **4번은 ‘기존 케이지 사육(군사식 사육)’**을 의미한다. 1번(방사), 2번(평사), 3번(개선 케이지)보다 사육환경이 낮은 등급이며,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이 난각번호 계란을 대체로 30알 7,000~10,000원대에 판매한다.
그럼에도 ‘우아란’은 동일 등급의 계란을 15,000원에 판매해 논란이 확대됐다.
소비자들은
“방사도 아닌데 프리미엄 가격을 받는 이유가 뭐냐”,
“사육환경이 4번인데 연예인 이름값까지 얹은 판매가 아니냐”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브랜드 스토리 vs. 실제 품질… 설명 부족이 불신 키워
‘우아란’은 이경실이 직접 홍보하며 ‘정성’, ‘건강함’, ‘믿을 수 있는 생산자’를 강조해왔다. 그러나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 사육 방식
- 농장 환경
- 사료 구성
- 인증 여부
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아 “가격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뒤따랐다.
전문가들도 “프리미엄 가격을 받으려면 사육환경 개선, 동물복지 인증, 사료 차별화 등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소비자 신뢰 회복 위해 명확한 투명성 요구돼
이번 논란은 단순한 가격 민감도 이슈를 넘어, 식품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얼마나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지를 다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난각번호 제도 도입 이후 소비자들의 정보력과 기준이 높아진 만큼,
- 난각번호 4번을 선택한 이유
- 기존 계란과의 차별점
- 프리미엄 가격 책정 근거
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 불만이 확산되면서 브랜드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는 만큼, ‘우아란’ 측의 보다 책임 있는 해명과 품질 개선 계획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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