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채영(26)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채영
채영 인스타그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채영은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을 토대로 휴식을 취해오던 중 추가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긴 논의 끝에 채영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와 안정, 충분한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가오슝, 홍콩,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으며, 이에 대해 채영 본인 또한 깊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또한 10월 말부터 팬 행사 및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항상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채영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채영은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채영은 지난 9월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다른 멤버인 정연, 지효와 함께 부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테이크 다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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