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논란으로 방송 출연이 뜸해졌던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51)이 한 주점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신정환은 2일 인스타그램에 해당 브랜드 모델이 된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신정환을 모델로 기용한 이 브랜드는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하필 신정환이냐고. 우린 답합니다. 우린 원래 평범한 길은 안 가니까”라고 했다.
이어 “예상 밖의 캐스팅, 숱한 오해와 굴곡. 하지만 결국엔 웃음으로 예능으로 뒤집어본 남자. 그리고 앞으로도 뒤집을 남자. 바닥을 넘어 지하 터널까지 찍어본 남자”라며 “그 맵디매운 인생 서사가 브랜드의 맛과 닮았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여러 편의 홍보 영상에서 신정환은 특유의 입담을 드러냈다. 그는 “저를 모델로 써준 사장님이 신기했다”고 말한 뒤, “돈 좀 있어? 없어 보이는데”라고 말하며 돈을 받아 손가락으로 한 장씩 흩날렸다.
과거 논란 관련 대사도 나왔다. 한 장면에서 “뎅기열이면 입맛이 없다던데”라는 말이 나오자 신정환은 개의치 않고 “뎅기열이 언제 적인데. 입맛 완전히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꽃게에 ‘올인’했다”고 말하는가 하면, 촬영자가 ‘짝귀님이 여기는 무슨 일이냐. 여기 페소도 받냐’고 묻자 “필리핀? 진짜 왜 그러냐”고 발끈하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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