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상대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등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양측 간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으나 매니저들이 이를 부인했다.

9일 채널A은 전 매니저들과 박나래 간 오해가 풀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와 3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지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들은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 이제 못 하겠다”고 하자, 박나래는 “그러면 소송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박나래의 입장문에 대해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8일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박나래로부터 특수상해와 성희롱,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두 매니저는 5일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또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퇴직금 지급 후 전년도 매출 10%를 요구받아 이를 거절하자 새로운 주장이 계속 추가됐다”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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