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66)이 정치와 완전히 선을 긋고 방송인으로서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흥국은 2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 공개된 ‘김흥국,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다’ 영상에서 정치와 관련한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김흥국은 이날 최근 느끼고 있는 심리적 부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호랑나비’ 때 받았던 사랑이 너무 컸는데 그걸 다 잊은 것 같다”며 “예전에는 참 좋았지만 이젠 사람 만나는 것도 두렵고 마스크 없이 다니는 것도 무섭다”고 했다.
이어 “주변에서 ‘정치만 안 했어도 빌딩을 샀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며 “많은 사람에게 채찍질을 받고 있다. 아들딸에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또 해병대에서 제명한다는 얘기가 있다는 진행자에 물음에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며 ”이건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평가에 대해 “인생은 돌아서도 가는 것이다. 반성하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좋게 봐주는 날이 올 때까지 인생을 제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사랑받고 싶다. 나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은 시선이 9:1까지 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고 반성하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후회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흥국은 그간 보수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연예인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김문수 전 장관 등을 지지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나경원 전 의원의 대선 경선 캠프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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