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숙행(46)이 불륜 의혹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숙행인스타그램
숙행인스타그램

숙행은 30일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는데요

숙행 인스타그램
숙행 인스타그램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나와 가족, 참가한 프로그램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숙행은 A씨의 남편과 동거는 물론, 진한 스킨십을 하는 등 심상치 않은 관계를 보였는데요.

JTBC 사건반장

그러나 A씨의 추궁에 숙행은 “친구 사이”라고 하는가 하면, “연락하지 말아달라”며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A씨가 지난 9월 내용증명을 보내자 뒤늦게 연락 와 “제가 할 말은 없지만 저도 피해자”라며 “이혼이 거의 진행됐다고 들었다. 그런 상황인 줄 알았다면 그렇게 했겠냐”라고 해명했습니다.

더불어 숙행은 ‘사건반장’ 측에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아내와의 이혼이 합의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체없이 만남을 중단했다. 아내분께도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법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으며, 저를 기망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상대방 남성에 대해서도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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