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근황을 전했다.
송중기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반려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편안한 홈웨어 차림으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 팬카페를 통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만남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이며 이태원 단독 주택에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지난달 진행된 매거진 GQ 코리아 인터뷰에서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가정을 이루가 아이를 갖는 게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이기도 했다”며 “많이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 같은 감정도 가득한데 들뜨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봄에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냐’는 물음에는 “아기 아빠가 되기 전 마지막 봄이니까 아내와 둘이서 데이트를 정말 많이 하고 싶다”고 답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