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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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연합뉴스TV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사망한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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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언론에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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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 중이었다. 내달 열리는 제29회 드림콘서트에도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