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34)이 여자친구 아이유(30)에 대한 사랑을 인증하듯 ‘아이유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이지금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굿즈 알차게 쓰고 다니는 이종석’ ‘아이유를 온몸에 두르고 다니는 이종석’ ‘여자친구 아이유인 거 티내는 이종석’ 등의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확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

사석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아이유 굿즈를 사용 중인 이종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종석은 아이유의 2022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2만5000원에 판매된 볼캡을 쓰고 있다. 아이유 역시 같은 모자를 쓰고 유튜브 채널 ‘이지금’ 영상에 등장한 적 있다.

또 이종석이 사용 중인 스마트폰 그립톡 역시 아이유 굿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공식 굿즈로 내놓은 토끼 모양 그립톡이다. 지난 1월 1만5000원에 한정 판매됐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굿즈들은 이제는 구할 수 없어 팬들에게도 귀한 굿즈로 불린다. 네티즌들은 이종석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하며 “귀여운 커플이다” “연인이자 광팬”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앞서 두 사람은 열애 4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둘은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오랜 기간 동료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종석은 공개석상에서도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있다.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는 “그 친구의 존재 자체가 의지되고 힘이 된다고 말하면 아마 진부하게 들릴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이 그 친구의 음악에 위로를 받는다. 저 역시 그렇다”며 “30대로 올라오면서 느꼈던 고민의 시기에 친구였던 그분께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