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겨드랑이 털을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각) 패션지 ‘버슬’은 그녀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그는 블랙 민소매 의상을 입고 소파에 기대어 누워 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이트 슬림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두 사진에서 그녀의 겨드랑이 털이 수북하게 보였다.
화보 인터뷰에서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게 내 몸이다. 아름다움, 화려함, 환상, 그리고 진실이 공존하는 것이 좋다”며 최소한의 사진 편집만 부탁했다고 밝혔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겨드랑이 털 또한 본인 신체의 일부라며 보정을 거부한 걸로 전해졌다. 그는 “난 두 아이를 낳았다. 이게 내 몸이다.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건강해지는 건 괜찮지만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다”고 했다.
2002년 ‘핫칙’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레이첼 맥아담스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노트북’, ‘’웨딩 크레셔’, 어바웃 타임’,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에 출연했다.
2016년 작가 제이미 린든과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레이첼 맥아담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