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이혼” 사망한 전 부인 언급한 90년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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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59)이 과거 여러 차례 실패한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영상

편승엽은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그동안 세 번의 결혼을 했고 다섯 명의 자녀를 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전성기였던 1988년 첫 결혼에 골인해 1남 2녀를 뒀지만 7년 후 이혼했다. 이후 가수 고(故) 길은정과 1997년 재혼했지만 7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 뒤 또 다른 여성과 세 번째 결혼해 두 딸을 낳았지만 2007년 갈라섰다.

편승엽은 가장 주목받았던 길은정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그는 “저도 속이 말이 아니었다. 답답해서 아무나 붙잡고 겪은 일을 말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편승엽은 2004년 길은정이 쓴 ‘전 남편에게 모욕과 폭언을 들었다’는 취지의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이에 편승엽은 길은정을 고소했고 법정공방 끝에 길은정이 유죄 판결을 받으며 일단락됐다. 길은정은 2005년 직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KBS 같이삽시다 유튜브 영상

편승엽은 “한동안 답답했던 시기가 있었다. 처음에 해명을 안 했던 이유는 두 사람 다 아픔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랐기 때문”이라며 “넷째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일이 터졌다. 큰일을 겪으면 가족도 같은 고통을 겪는다”고 했다.

이어 “법적으로 소를 제기해 결론 나기까지 2년2개월이 걸렸다. 결국에는 승소했지만 오랜 시간 방송에서 나쁜 사람이라고 나왔다. 그런데 사실이 밝혀진 건 방송에 한 번 나오고 말더라”며 “소송 중일 땐 방송을 못 나갔고 그 후에는 나갈 자신이 없어서 못 나갔다. 말도 못하게 신경쓰이고 지금까지도 그렇다”고 고백했다.

편승엽과 길은정. 온라인 커뮤니티

편승엽은 자녀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처음 결혼했을 때 땋을 낳았다. 아이를 좋아해서 가졌는데 아들딸 쌍둥이를 낳았다”며 “쌍둥이 딸은 예전에 ‘비피팝’이라는 걸그룹을 잠깐 했었고 아들은 직업 군인이 돼 상사로 있다. 그런데 전방에 가 있으니 여자가 없어 장가를 안 가고 있다. 막둥이는 올해 대학교 2학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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