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결혼 6년만에 얻은 아들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했다. 남편인 임성빈 사진도 올렸다. 임성빈은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다.
1일 신다은은 “벌써 일주일 전- 돌상을 셀프로 차리느라 미리가서 세팅하고 끝나고도 정리하느라 바빴지만 엄마표 돌상이라는게 엄청 뿌듯하네요”라며 돌상 사진을 게제했다.
이어 “홀리(아들)의 첫번째 돌잡이는 반짓고리 를 잡았어요. 손재주가 많아서 디자이너,예술가, 솜씨있는 사람이 되길 기원라는 의미가 있대요. 두번째 돌잡이는 판사봉. 뭐가 되든 재밌게 살아라 홀리야”라며 “그럼 나도 이제 활기차게 돌끝맘(돌잔치 끝난 맘)”이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가족사진이 담겨 있다. 임성빈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던 그는 바이크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하면서 음주 사실이 드러났다.
임성빈은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했고,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명백한 제 잘못이며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신다은은 2016년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해 지난해 아들을 얻었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