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의심 사태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가수 임창정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창정은 2021년 11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그는 아이돌 제작으로 인해 돈이 없다고 토로했다. 당시 그룹 ‘미미로즈’를 제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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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아이돌을 제작하는 데 수십억 원이 들어간다. 그런데 코로나19로 데뷔가 연기되면서 예상했던 비용의 3배가 더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열심히 해서 모자란 비용을 채울 예정이었는데 제 수입만으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그간 모아놨던 재산을 처분하면서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아들만 5명인데 이 사업만 붙잡고 있다가 안 좋게 될까 봐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서장훈은 불필요한 제작비를 줄여보라고 조언했다. 

당시 임창정은 “뮤직비디오, 얼마 안 한다. 지금 돈을 다 써서 뮤직비디오를 만들 돈이 없다. 투자가 어려우면 재능 기부식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만이라도 해달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녹화 시간이 오래됐다. 요새는 휴대폰으로 뮤직비디오를 찍는 게 유행”이라며  거절했다. 

당시 방송에서 했던 발언은 임창정이 최근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일당에게 돈을 맡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임창정은 8조 원대 주가조작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선의의 동반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주식투자 경험이 거의 없고, 거래 방법도 몰라 이들의 말을 믿었다”라며 본인도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