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와썹’ 출신 지애(본명 김지애·28)가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입장을 밝혔다. 

7일 지애는 서울시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예정된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했다는 기사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한 네티즌은 동성 간의 사랑을 “정신병”이라고 했다. 퀴어문화축제에 대해선 “성 정체성을 무너뜨린다”고 했다. “이에 지애는 “마음이 좋지 않다. 왜 이리 날이 선 사람들이 많은지”라고 했다. 

“더럽고 패륜적이고 해괴망측”하다고 동성애를 표현한 또 다른 네티즌에겐 “너무너무 슬프고”라고 했다. 지애는 관련 내용을 담은 외신 보도를 가져와 “대단히 속상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적었다. 

한편 지애는 2021년 1월 양성애자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냐”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있어 행복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