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가 해체설에 휩싸인 가운데 신곡을 발표한다. 신곡 제목은 ‘Goodbye'(굿바이)인데, 이를 두고 팬들은 사이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해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는 신곡 ‘Goodbye'(굿바이)를 발매할 예정이다. 작사 작곡은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수장인 용감한형제가 맡았다.
굿바이라는 제목은 최근 불거진 브레이브걸스 해체설에 불을 지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달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레이브걸스 해체설 관련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2016년 2기 멤버들로 새롭게 데뷔한 그룹이다. 민영, 유정, 은지, 유나는 2017년 3월 발매한 ‘롤린’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2021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역주행 이후 발표한 곡들은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단독 콘서트 개최도 무기한 연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팬들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과 소속사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