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미 아들…15개월인데 하늘나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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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사랑하는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냈다. 박보미 남편은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이다. 

20일 축구 선수 나상호(FC 서울)는 박요한 박보미 부부의 아들 故 박시몬 군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부고에는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쓰여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2호실. 22일 오전 11시 20분 발인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박보미는 지난 16일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며 “정말 기적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달라.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으니까.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는다”며 “지금 제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당분간은 못해드릴 것 같다. 답 못해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결국 시몬군은 눈을 감았다. 

1989년생인 박보미는 2012년 EBS ‘모여라 딩동댕’의 공주달이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7년부터 배우로 활동했다.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