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23)이 래퍼 김하온(23)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달 30일 김하온은 유튜브 채널 ‘아이언맨 윤성빈’에 출연해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힙합 커뮤니티 ‘힙합플레이야’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게시됐다.

노엘은 이 게시물을 공유한 뒤 “랩도 거지 같이 하는데 (랩을) 접고 헬스트레이너 하면 되겠네”라고 썼다. 영상 속 김하온을 대놓고 저격한 것이다. 이는 앞서 김하온이 식케이(본명 권민식·29)와 지난달 18일 발매한 ‘CRASH MERCEDES’ 속 가사에 맞대응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하온은 ‘터프한 척하다 사고 나면 자리 바꾸는 바보. 피해봐 음주단속’이라는 가사를 썼다. 노엘이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됐던 일을 언급한 가사다.

앞서 노엘은 해당 사건 이후에도 2021년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가오가이’에 출연해 “이제 택시를 탄다. 뚜벅이 삶을 살고 있다”며 “옛날엔 어려서 그랬는지 몰라도 화가 많고 회의감도 컸다. 요즘은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술도 잘 안 마신다”는 근황을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모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한 바 있다. 노엘은 2017년 시즌1에 출연했으나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자진하차했다. 김하온은 이듬해 방송된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노엘·김하온 인스타그램, 힙합플레이야 인스타그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