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도중 무대를 이탈해 연인과 스킨십을 한 빅나티(서동현)가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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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는 7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페스티벌에서 조금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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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빅나티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 참여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무대 밖으로 뛰쳐나갔다. 

빅나티 인스타그램

약 30초간 자리를 비운 빅나티는 다시 무대 위로 복귀해 남은 파트를 불렀다. 관객들은 퍼포먼스라고 봤다. 

그러나, 그의 이탈 목적은 스킨십이었다. 온라인에 올라온 목격담에 따르면 빅나티는 백스테이지에 있던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만졌다. 해당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였다. 

빅나티 인스타그램

이후 빅나티의 팬들은 “팬 기만하냐”, “판단이 안 서냐”, “황당하다”, “팬들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빅나티는 2003년생이다. 대치동 대명중학교 시절 공부를 잘해 대원외고에 입학했다. 로스쿨 진학을 꿈꿨으나, 래퍼로 활동하며 대학에 입학하진 않았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떤 것들은’, ‘낭만교향곡’ 등의 노래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