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37)이 결혼했다.
최한빛은 18일, 자신의 고향인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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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빛은 지난 2009년 SBS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 입상한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 모델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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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최한빛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을 재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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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한 Mnet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을 선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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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그의 남편에 대해선 공개된 바 없다.